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르셀로나/2019-20 시즌/문제점 (문단 편집) == 결론 ==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론적으로 현 회장단의 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금과 같은 운명은 계속될 것이다. 바르토메우를 비롯한 회장단은 3년 연속 챔피언스 리그의 참극으로 팬들의 신뢰를 잃었고 설상가상으로 유망주인 [[아르투르 멜루]]까지 희생양으로 삼아 유벤투스로 팔려 갔으니 팬들은 아예 등을 돌려버린 상태다. 여기에 유망주 육성까지 소홀히 한 탓에 팀의 미래마저 암울하다. 더 큰 문제는 팀의 주전 상당수가 노쇠화를 보여 이들을 대체할 자원이 시급한 상황인데도 이를 할 수가 없다는 데 있다.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어째저째 끌고 가는 상황이긴 하나 너무나 기량이 떨어져 가는 모습이 보여 오래가기 힘들다. 게다가 이들을 보완한답시고 영입해 온 선수들은 부상을 당하거나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서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 역시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COVID-19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었다 재개된 이후에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였고 중추선수들의 기량도 전혀 떨어지지 않아 정규 시즌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과는 너무나도 비교가 된다. 거기다 가장 심각한 것은 메시의 거취 문제다. 메시는 내년인 2021년 6월까지 계약이 된 상태이지만 점점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해 재계약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또 근래 기자회견에서도 구단 운영진들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는 일도 늘어나 수틀린다면 이적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경기적으로도 과도한 메시 의존도로 인해 육체적인 피로도 상당한데다[* 선배인 [[후안 로만 리켈메]]가 비야레알을 떠난 이유 중 하나가 본인 때문이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비야레알의 전술이 리켈메 위주로 돌아가면서 시즌 내내 혹사를 당하다가 결국 부진하게 됐기 때문이다.] 2년 연속 챔스에서 대역전을 당하며 탈락한 사건들 역시 그에게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신명나게 축구를 할 의욕을 잃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두 기적은 그나마 상대팀의 분전으로 아슬아슬아게 탈락하기 때문에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 [[UEFA 챔피언스 리그/2019-20 시즌/8강 3경기|이번 참사]]는 변명의 여지조차 아예 없다.[* 설상가상으로 테어슈테겐마저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 카더라 통신도 나와서 꾸레들의 간담을 더욱 서늘하게 하고 있다. 혹사를 견디지 못한 고령의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이 뮌헨의 강공에 박살난 게 리스본 참사의 주원인이기 때문에 테어슈테겐이 잘했어도 8실점까지는 아니라도 어차피 대패했을 경기고, 메시는 어차피 2~3년 뒤면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거나 은퇴할 사람이니 이 꼴을 참고 넘긴다 쳐도 테어슈테겐은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본인의 커리어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서는 메시와 테어슈테겐 둘 중 하나라도 잡지 못하면 꾸레들이 폭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뜯어 고쳐야 할 문제가 한둘이 아니지만, 현 구단 수뇌부들의 분위기로 보건데 개선 가능성도 그리 크지 않은 형편이다. 시즌 종료 후 오프시즌과 이적시장이 상당히 주목받는 실정이라서 바르셀로나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가 관심거리이다. 바야흐로 재기에 성공해 명문구단의 위용을 되찾은 유벤투스처럼 될지, 명문구단으로 유럽을 호령했지만 지금은 평범한 구단으로 전락한 AC 밀란이나 챔스에 여러번 도전할 만큼 명성 높은 구단이었지만 구단주의 독선으로 선수단이 붕괴되어 아예 다음 시즌 강등이 유력한 팀으로 전락한 발렌시아처럼 될지 기로에 서있다. 또 하나 바르셀로나 팬들을 더 시무룩하게 만드는 것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있을 영입 시장에서도 바르셀로나가 전혀 힘을 쓸 수 없다는 데 있다. 영입은커녕 지금의 주전들 상당수를 물갈이 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 이 문제는 영입 없이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공격수까지는 무리지만 미드필더와 수비진 같은 경우는 라 마시아 라는 걸출한 유스 시스템과 B팀의 선수를 승격해서 해소할 수는 있다. 하지만 구단은 무조건 영입으로 해결하려는 태도와 유스 선수들은 팔아넘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꾸레들의 불만이 한두 개가 아니다. 당장 이번 시즌만 보더라도 라 마시아 출신의 [[안수 파티]] 와 [[리키 푸츠]]가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B팀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 또한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영입 금지를 당했던 첼시를 보면 유스선수들과 임대를 보냈던 선수들을 복귀시켜서 선수단을 꾸려 챔스 진출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당장 메시나 수아레스, 아르투로 비달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2020-21 시즌에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다는 보장이나 장담조차 힘들다. 거기에다 이 세 명도 현재 33살로, 30대 중반이고, 이들도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마지막 선수 생활일 것으로 보여 팀 전체 물갈이는 피할 수 없다. 무엇보다 메시는 2020-21시즌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마지막 시즌인데 최근 바르셀로나 구단의 행태로 보아 메시가 2020-21 시즌 이후에도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할 것이라고 장담하기 쉽지 않다. 더군다나 [[맨체스터 시티 FC]][* 2014-15시즌에 만 36세의 [[프랭크 램파드]]를 영입한 적이 있다. 더군다나 현 감독이 바로 메시의 은사인 [[펩 과르디올라]]이며, 펩 사단의 대부분이 이 팀에 있어서 거부감이 덜할 수 있다.], [[첼시 FC]][* 맨시티처럼 2014-15시즌에 만 36세의 [[디디에 드록바]]를 복귀시킨 적이 있다.], [[유벤투스 FC]][* 2018-19시즌에 만 33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100M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해서 영입했고 2019-20시즌에는 만 41세의 [[잔루이지 부폰]]을 복귀시켰다. 게다가 1년 계약 연장까지 성사시키면서 부폰은 최소 만 43세에 은퇴하게 된다.] 같은 거물들이 영입전선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기에 바르셀로나가 '디딜 틈'이 없다.[* 다만 메시 본인은 고향팀인 뉴웰스에서 뛰고 은퇴한다는 입장을 여러 번 밝힌 바 있고, 바르셀로나 자체가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팀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다른 유럽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국대 선배인 리켈메처럼 아르헨티나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정 메시를 잡을 수 없다면 그나마 그게 가장 나은 시나리오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감독을 2명이나 경질했기 때문에 이들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까진 감독 봉급도 꾸준하게 나간다. 그러나 8월 20일 새로 취임한 [[로날트 쿠만]] 감독이 공식 석상에서 "메시는 팀에 남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로날트 쿠만은 메시의 잔류를 말한적이 없다. 오히려 이런 의견을 낸 적이 있다[[https://youtu.be/esLWw6s9EWA|#]].] ,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게 되는 줄...[[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1439|#]] 알았으나 한국시간 8월 26일, '''메시가 직접 구단에게 당장 떠나고 싶다고 팩스로 이적요청서를 제출했음이 알려졌다!'''[[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01/0011837818|#]][* ~~전날 수아레즈가 쿠만한테서 대놓고 '''전화로 방출 통보를 받아서''' 빡친 나머지 1분만에 통화를 끊어버린 일이 있었는데,~~ 이게 고민했던 메시한테도 결심을 서게 한 듯 하다. 메시와 수아레즈는 절친 사이며, 트레블에 기여한 팀 동료를 너무 매몰차게 내친 것이기 때문이다.][* 전화 해고 통보 사건은 루머다. [[로날드 쿠만]] 항목 참조.] 결국 이 문제점의 끝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8:2로 참패를 당하며, 13-14 시즌 이후 6년만의 무관을 확정짓게 되었다. 클럽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 리그 한 경기에서 5점 이상 실점한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같이 따라오게 되버린 건 물론이요, FC 바르셀로나는 UCL 역사상 토너먼트 8실점을 기록한 최초의 팀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메시라는 슈퍼스타를 지치게 해서 잃게 해버린 최악의 시즌도 되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2019-20 시즌/8강 3경기|이미 2019-20 시즌 챔스 8강전]]의 전반전 후 바르셀로나 라커룸 사진에서의 메시는 이미 팀에 대한 기대를 어느 정도 접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혹은 그 정도는 아니어도 그의 바르셀로나에서의 여정이 종점에 다다랐다 생각했을 수도 있다.]. '''사실상 21세기 들어서 FC 바르셀로나 최악의 시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문제는 선수들이 더욱 나이를 먹고 있는데다 다음 시즌까지 회장을 포함한 고위층들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은 더욱 몰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차라리 이 시즌이 최악이라면 그나마 다행일 정도다.]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조별리그에서 유로파에도 못 가거나 유로파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아직 2020-21 시즌 시작전이고 [[로날트 쿠만]] 감독이 어떠한 모습으로 바르셀로나를 바꿔놓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 바로 다음 시즌에 바르샤는 챔스 조별리그 3위를 기록, 유로파로 떨어져 버렸다.] 더군다나 메시를 잡는 데 실패하면서 퍼거슨 이후의 맨유, 벵거 이후의 아스날, 호날두 이적 직후의 레알처럼 차기 시즌의 성적은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당장에 챔스가 고민거리가 되게 생겼다. 리그야 어차피 레알이나 아틀레티코를 제외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테지만 챔스는 당장에 16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게 된 정도이다. 설령 운이 좋아 16강에 나갔다 손 치더라도 8강 진출은 장담하기 어렵다.리그 역시 쉽게 따먹던 승점마저도 간신히 챙기는 수준일 것이다. 당장 [[레알 마드리드]]가 메시급 슈퍼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내친 뒤 18/19시즌에 성적이 얼마나 곤두박질쳤는지 보자. 그래도 레알은 호날두 빼고 [[베일]]이나 [[벤제마]] 등 주역들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는데도 완전 망했다. 메시 말고는 득점력이 시망 수준인 바르샤는 더 심한 꼴을 당할 수도 있다.]. 회장 선거일이 변경 없이 원래 진행되기로 했던 날에 열리는 게 확정되자, 꾸레들은 회장선거가 열리는 2021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만 저번 회장 선거에서 바르토메우가 트레블로 힘을 얻고, 반 바르토메우파 후보들의 표가 갈려서 바르토메우가 당선된 것처럼, 이번 회장 선거에서도 표가 갈리거나, 바르토메우파 후보들에게 힘이 몰리게 되면, 지금과 크게 다를 것도 없고, 최악의 경우, 지금보다 더 심한 암흑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단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현 임원진 역시 유지될 가능성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설령 유지된다 해도 팬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보이콧을 할 수 있어서 바르토메우및 현 임원진들은 거의 뇌사상태와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게다가 메시는 [[FC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에 대한 미련을 거의 버린 상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